남은 2019년 목표와 2020년

약 한 달 남은 2019년 동안 뭘 할 수 있는지 정리해보았다. (물론 야무진 목표)

1. 공부

1) 꼭 읽어야할 논문 2개를 읽고 블로그에 정리하기

2) 27일에 있는 세미나 발표 준비 (GLM)

3) 쓰고 있는 논문 투고... 

2. 가정

1) 1월 계획 (야호! 2019년에 제대로 된 휴가를 못 갔...었나? 공부도 안하고 쉬지도 않고 난 뭘했던가). 일정은 아이 위주로 짜되, 나와 같이 사는 남편은 맛난 음식과 에브리데이 비어를 목표로. 

2) 2020년. 후... 주중에 아이를 쭉 봐주시던 친정엄마를 잠시 놓아드리고. 등원은 아이 아빠가, 하원은 내가. 어린이집 정규 시간이 4시 30분이나, 그 때까지 가려면 나는 학교에서 3시 30분에는 출발해야하는데 이렇게 되면 수업과 공부 상당 부분을 포기해야만 한다. 안된다. 아이에게 미안하지만, 6시에 픽업하는 것을 목표로 학교에서 5시에 출발하는 걸로. 일단 학교 정기 주차를 등록하고, 어린이집 선생님과도 상담해야 하고, 또. 또... 무엇보다 정규시간 이후 약 1시간 30분 동안 어린이집에서 잘 있어주면 좋겠는데, 쵸큼 걱정되네. 

2020년 목표는 아직 없음. 그냥 지금처럼 하던 일 조금 더 열심히 하는 게 목표가 될 듯.